[북서울꿈의숲 맛집 추천]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닐리' 다녀온 후기

닐리 Nilli

북서울꿈의숲으로 놀러가는 분들을 위한
피자와 파스타 맛집 추천!!!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너무 고급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닐리에 다녀왔다.

가게 정면샷을 찍으려고 생각했지만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먹기만 한 탓에
네이버 지도의 거리뷰를 첨부합니다..ㅎ
CU편의점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도
찾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출처: 네이버 지도

출처: 네이버 검색

메뉴판을 보면 전반적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치고는
가격대가 무척 저렴한 편이다.
말 그대로 가성비갑!

가게 내부 분위기는 요런 느낌
아늑하고 따수운 분위기였다.
거울에 비치는 저 안 쪽이
바로 주방이라 음식을 주문하면
그 즉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접시와 포크, 수저를 세팅해 주심.
음식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 이 때부터 먹을 생각에 두근거렸다.
ㅎㅎㅎ

그 다음으로 나온 오이피클
아마도 직접 담근 피클이 아닐까
오이를 너무 얇게 썬 게 아니라
약간 두께감 있게 썰어 담근 피클이라
아삭아삭한 식감이 더 잘 느껴져서 좋았다.
맛있어서 피자랑 파스타 먹으면서
피클을 한 통 거의 다 먹었다.ㅋㅋㅋ

그 사이에 첫 번째 메뉴가 나왔다.
고르곤졸라 깔조네 피자♥
처음에는 그냥 고르곤졸라 피자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치즈 이외에
으깬 감자와 양파 등을 넣고
반으로 접어서 구운 피자라고 하길래
깔조네로 주문했다.
같이 나온 저 샐러드도 새콤달콤 맛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졌다.

이렇게 한 입 크기로 잘라서
같이 나온 꿀에 푹 찍었다가
먹으면 진짜 극락가는 맛임돠
존맛탱,,

정신없이 고르곤졸라 먹던 와중에
드뎌 나온 까르보나라♥
내 최애 파스타!!!
그냥 주문하면 파스타만 나오는데
1,500원을 추가하면
까르보나라가 빠네빵에 담겨서 나온다.
물론 저 먹물빵까지 까르보나라 소스에 찍어서
다 해치웠다는 거~~ㅋㅋㅋ
진짜 맛있었다.
사실 이탈리안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해서 좋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한 입 먹자마자 깜짝 놀랐다.
너무 맛있음

그리고 한 가지 꿀팁!
평일 오후 3시 이전에 홀에서 주문하면
메뉴 하나 당 음료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피자 하나 파스타 하나 주문했던 덕에
오렌지 쥬스 한 잔과 콜라 한 잔을 서비스로 주셨다.
음료까지 퍼펙트한 식사여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공원으로 피크닉 가기 딱 좋은 계절이라
북서울꿈의숲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 같은데
근처 맛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피자나 파스타 좋아하는 분들은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