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블루
비 오는 날마저 운치 있고 예쁜
카페 트와블루에 다녀왔다.
정원 있는 옛날 집같은 느낌인데
입구에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비가 오니까 더 예뻐보였다.
여기가 바로 입구!
트와블루는 커피만 파는 카페가 아니라
브런치로도 엄청 유명한 카페였다.
계산대에는 쿠키와 함께
와인 같은 술 종류도
나란히 준비되어 있었다.
커피만 마시는 게 아니라
와인도 마시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았다.
한 쪽 벽면에 세팅된 물과
선반 위에 놓인 책들이
뭔가 예뻐 보여서 찍음ㅎㅎ
인테리어 넘나 느낌있는 것,,
낡은 집 컨셉도 이렇게
예쁠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인테리어였다.
테이블도 다양해서
어느 테이블에서 찍느냐에 따라
사진의 느낌도 천차만별이었다.
카페 안에서 바라본 내부풍경
비오는 날도 이렇게 좋은데
화창하고 맑은 날 와서 보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맑은 날에 사진이 가장 잘 나올 것 같은
창가자리~~~
다음 번에 방문하게 되면
이 자리에서 피자를 먹어보고 싶다.ㅎㅎ
한 쪽 모서리에 있던
전신거울
아마 여기가 포토존인 듯
조명도 좋고
여기서 사진 찍으면
인스타갬성샷 건지기에 딱 좋아 보였다.ㅋㅋ
어디든지 기본 메뉴가 가장 중요한 법,,
밥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한 잔 당 5,000원이었는데
가격도 이 정도면 괜찮은 듯
아메리카노마저 맛없는 카페도 많은데
여기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역시 심플 이즈 더 베스트!
나가는 길에 발견한 빵들..
이 날따라 배가 불러서 아쉬웠다.
안녕,,,
다음에 오면 꼭 먹어줄게...
아몬드 크루아상 찜하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트와블루 주변에 카페들이 엄청 많았는데
다른 카페들도 예쁘지만
여기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커피맛도 카페 분위기도 아쉽지가 않았다.
재방문시는 꼭 브런치를 먹어봐야겠다.
'맛집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북동 카페 추천] 예쁜 정원 있는 집의 테라스에 앉아 있는 것 같은 카페 '알렉스 더 커피' (0) | 2021.05.28 |
---|---|
[서울숲 맛집/뚝섬 맛집 데이트코스 추천] 중식 찐맛집 '차이나플레인 서울숲점' 다녀온 후기 (0) | 2021.05.19 |
[성북동 카페 추천] 동화 속 집처럼 예쁜 성북동 카페 '블랑제메종북악' 다녀온 후기 (0) | 2021.05.16 |
[북서울꿈의숲 맛집 추천]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닐리' 다녀온 후기 (1) | 2021.05.16 |
북서울꿈의숲 안의 뷰맛집인 카페 '드림 Dream' 다녀온 후기 (0) | 2021.05.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