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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성북동 맛집 추천] 분위기 좋은 고급 일식집 '비양도' 다녀온 후기

by changeover0113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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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비양도

 

 

 

 

 

 

 

 

 

 

 

 

 

성북동 맛집인 비양도에 다녀왔다.

비양도는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버스든 택시든 자동차든

성북동 길을 따라서 쭉 올라오기만 하면

가게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쉬웠다.

 

 

 

 

 

 

 

 

 

 

 

 

한창 바쁜 점심시간 대라

실내 좌석은 모두 만석이었다.

야외테이블도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흔쾌히 좋다고 했는데

뭔가 가든파티하는 느낌도 나고ㅋㅋ

개인적으로 실내 좌석보다 훨씬 좋았다.

무엇보다 봄, 가을이 아니면

야외테이블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날씨도 좋고 바람도 불지 않는 날씨라면

강추하고 싶다.

 

 

 

 

 

 

 

 

 

 

 

점심메뉴 중에서 B코스 2인분과

보리굴비 1인분을 주문했다.

 

 

 

 

 

 

 

 

 

다른 메뉴들은 이 정도 가격이다.

다음번엔 저녁에도 와서 먹어봐야짓!!

 

 

 

 

 

 

 

주문 후에 세팅해 주는

애피타이저들,,

맨 오른쪽에 있는 전복죽이

너무 맛있었다.

 

 

 

 

 

 

 

 

 

B코스 첫 번째 요리인 생선회!!

도미, 광어, 연어회(아마도...?)가 

이렇게 한 접시에 나온다.

회 한 점이 생각보다 컸다.

 

 

 

 

 

그리고 두 번째 요리는

문어회, 고등어회, 멍게, 

저 초록색 샐러드(?)는

이름은 모르지만 와사비맛이

살짝 나면서 마요네즈 맛도 나면서

아무튼 맛있었다ㅋㅋㅋ

내 스타일♥

 

 

 

 

 

 

 

 

 

 

 

 

 

 

 

그 다음에는

초밥이 8점 나온다.

밥은 이게 다인가?

싶었지만 그렇지 않았다.

초밥도 맛있어서

사실 더 먹고 싶었지만

코스요리라서 더 음식이 나올테니

다음 음식을 위해 배를 비워뒀다^^

 

 

 

 

 

 

 

 

 

 

 

 

 

 

 

 

다음 메뉴는 보리굴비가 등장했다.

굴비 한 마리를 통째로 가져와서

먹기 좋게 가시를 다 발라주신다.

 

 

 

 

 

 

 

 

 

 

 

 

 

 

 

보리굴비 정식의 반찬들

녹차물에 밥 말아서 준비해 두고

한 입씩 먹을 때마다 반찬도 한 번씩 먹기☆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저 고추장처럼 생긴

양념장!!!★★★★★

 

 

 

 

 

 

 

 

 

 

 

 

 

 

녹차물에 밥 말아서 한 술 뜨고

보리굴비 한 젓가락에 저 양념장을 얹어서

먹어야지만 풍미가 최대로 살아난다고

설명해 주셨다.

최고로 맛있게 먹기 위해서

설명을 충실히 따랐다.

역시 존맛탱이었다.

 

 

 

 

 

 

 

 

 

 

 

 

 

 

 

보리굴비를 다 먹어가다 보면

고등어구이와 고구마튀김&생선튀김이 나온다.

물론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고등어는 비린내 진짜 1도 안 나고

속살만 먹어도 짜지 않고 맛있었다.

튀김도 방금 튀긴 거라 그런지 완죤 겉바속촉♥

 

 

 

 

 

 

 

 

 

 

 

 

 

 

 

 

 

 

 

 

 

 

 

그리고 조그만 뚝배기에 알밥이 나온다.

쓱쓱 삭삭 비벼서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알밥과 함께 나온 매운탕

매운탕에 들어간 생선뼈에 붙은

살코기가 또 맛있자나여...

알밥 먹을 때 국물도 같이 먹어줘야

목구멍 안 막힌다는 거~

 

 

 

 

 

 

 

 

 

 

 

 

 

 

 

그리고 이건 생선살 튀김을

야채랑 함께 소스랑 버무린 건데

소스가 정말 특급 소스였다.

최고!! 너무 맛있음

난 새우튀김보다 이게 더 맛있었다.

 

 

 

 

 

 

 

그렇게 모든 접시를 다 비웠고,,

남김없이 먹어치웠다ㅎㅎ

코스요리 마지막에 매실음료를 주시는데

그것까지 마시고나서

주변 테이블도 참 예쁘군 하며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 테이블은 천막이 없었지만

벽쪽이라 그늘 덕분에

시원할 것 같았다.

그리고 비양도의 실내 테이블들은

대부분 방처럼 저렇게

한 방에 한 테이블이 들어가 있다.

 

마치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상견례 장면이나

회사의 고위간부들이 몰래 만나서

음모를 꾸미고 계략을 짜던 그런 고급진 방!!!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에 딱 좋은

그런 방이었다.

저 뒤쪽에 보이는 테이블도 저 한 테이블만 있었다.

 

 

 

 

 

 

 

 

 

 

 

 

 

 

 

 

 

뒤에는 이런 테이블이 있었다.

여기도 예뻤는데

사실 좀 더 날씨가 더워지면

이 테이블이 더 시원할 것 같았다.

다음에 왔을 땐 이 자리에서?ㅎㅎㅎ

 

 

 

 

 

 

 

 

 

성북동에 맛집도 많고

예쁜 곳도 많은데

아직 어디 갈지 고민 중인

사람이 있다면

비양도는 한 번쯤 가 볼 만 하다고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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