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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본 사람마다 인생 영화라고 추천하는 영화 '소울' 감상 후기/줄거리/쿠키영상/결말포함

by changeover0113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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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Naver 영화

소울(Soul)

개봉: 2021. 1. 20.
감독/출연: 피트 닥터/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다비드 딕스, 필리샤 라샤드 등




드디어 영화 소울을 보았다.
개봉한 날부터 지금까지 쭉 소울을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바로바로
"이게 진짜 내 인생 영화다."라는 말이었다.
그냥 귀여운 애니메이션인 줄만 알았는데
인생 영화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니
꼭 한 번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정신 없이 현생을 살아가느라
미루고 미루던 어느날, 소울이 인생 영화라고 하는
또 다른 사람이 나타나게 되고
이번에야말로 진짜 영화를 보게 되었다는 그런 쓸데없는 이야기^0^






줄거리

재즈를 사랑하는 주인공 '조'는 학교에서 비정규직으로 음악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지만,
마음 속 한 켠에는 늘 제일 유명한 재즈 밴드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다.
항상 기회가 오는 듯 하다가도 막판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던 지난 날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정말로 꿈꿔왔던 밴드의 멤버로서 연주할 기회가 주어진다.
너무 기뻐서 팔짝팔짝 뛰며 소원이 이뤄졌으니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친구와 통화를 하며 걸어가던 중,
맨홀 뚜껑 아래로 떨어져 정말로 죽어버리고 마는데...😦



나의 사족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나니 왜 사람들이 나에게
인생 영화라며 추천해 줬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최근에 내가 인생에서 원하는 위치에 이미
도달해 있는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론 무척 슬프고 마음이 무거웠고
또한 그동안 열심히 살고자 노력했던 것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허무하기도 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하겠지, 저 직업을 가지면 행복하겠지,
멋진 배우자를 만나면 행복하겠지,
그런 생각들로 현재보다는 미래의 더 나아진
내가 원하는 모습의 나에게 기대를 걸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 같다.
물론 다 멋진 꿈이고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미래의 나를 위해 현재의 내가
너무 지나치게 많은 것을 놓치지는
않았나 되짚어 보게 되는 영화였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나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현재 행복하고
부족한 사람임에도 가진 것이 많음에
감사하면서 살려고 노력한다.
내가 생각했을 때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한 줄로 정리해 본다면
'행복? 별 거 아냐~ 사실은
당신이 매일 겪는 모든 것들이 행복임!!'
인 것 같다.


아 그리고 영화 초반부터 시작해서
중간중간 한국어 대사나 한국어 간판같은
반가운 한국말이 몇 번 등장하는데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모국어가 등장하니
놀랍기도 하고 ㅋㅋ
영화를 보면서 한국어를 발견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라서 재밌었다.




쿠키영상

아주아주 짧은 쿠키영상이 하나 있는데
후속편을 암시한다거나
크게 중요한 메시지가 있는 쿠키는 아니었다.










결말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주인공 '조'가 죽고 나서 태어나기 전 세상에
있는 '22번 영혼'을 만나게 되는데
22번 영혼은 조의 인생을 살게 되면서
태어나기 전 세상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이젠 한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갈 의미를 찾게 되고
주인공 조는 그에 대한 공로로
다시 한번 인생을 살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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