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올여름 개봉 액션영화 추천]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탈출 영화! 김윤석, 조인성 주연의 '모가디슈'

by changeover0113 2021. 8. 6.
반응형
사진출처: Naver 영화

모가디슈(Escape From Mogadishu)






개봉: 2021. 7. 28.

감독/출연: 류승완/김윤석, 조인성,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허준호, 박경혜, 김재화 등



줄거리

소말리아의 외교를 위해 벌써 몇 년째 고국인 한국을 떠나있는 '한신성(김윤석 분)'.
어느날 소말리아 대통령에게 선물할 물건들을 가지고 '강대진(조인성 분)'이 도착한다.
그러나 임무가 무색하게도 거의 좌천되어 온 것이나 다름없는 대진은 여기저기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많다.
신성은 대진이 가져온 선물을 넘겨받고 소말리아 대통령과의 약속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탄다.
그렇게 약속 장소를 향해 달리던 중 갑자기 뒤에서 온 도적떼가 차를 습격하고
신성과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수철(정만식 분)과 운전수는 꼼짝도 할 수 없게 된다.
설상가상 대통령을 위한 선물마저 빼앗겨버린 신성과 수철은 망가져버린 차를 뒤로 하고
약속장소로 허겁지겁 달려가 보지만, 대통령은 이미 떠나버린 후였다.
신성은 이 모든 것이 북쪽 대사관이 계획적으로 꾸민 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대통령과의 약속을 잡기 위해 백방으로 애 쓰는데
그러던 중 북한이 소말리아 반군에게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신성의 운전수가 대사관의 담을 넘어 들어오는데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상태인 걸 본 '명희(김소진 분)'가 일단 그를 안으로 들인다.
곧 바로 뒤이어 경찰들이 운전수를 찾는다며 대사관으로 들어오려 하는데
때마침 돌아온 신성과 대진이 경찰을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알고보니 그 운전수는 소말리아의 반군이었던 것.
경찰을 되돌려 보낸 후 운전수는 도망치고 없었고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 대사관 사람들은 내전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는데
걱정하지 말라는 신성은 자신이 한 말과는 달리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는다.





나의 사족

인스타그램을 보던 중 모가디슈를 본 김혜수 배우님이
너무 재밌다며 강력추천을 하시는 걸 보고 나도 이 영화가 보고싶어졌다.
사실 처음에 모가디슈라는 제목을 듣고 생전 처음 듣는 단어라 검색을 해봤는데
소말리아의 수도였다.
소말리아의 수도에서 벌어지는 1980년대 후반, 90년대 초 이야기라
종종 나오는 그 시대의 물건들이 너무 반갑고 신기했다.
그리고 예고편과 같이 영화 상영중 대부분이 내전상황이라
영화 보는 내내 너무 긴장하고 있어서 그런지 다리가 막 후들거렸닼ㅋㅋ
4d로 본 것도 아닌데 내가 쫓기는 것처럼 너무 무서웠고
왠지 숨도 크게 쉬면 안 될 것 같았닼ㅋㅋㅋ
진짜 스릴 넘치고 현실감 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모가디슈를 보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인물은
구교환 배우님이 연기한 '태준기'였다.
준기는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데
영화가 끝나도 뭔가 여운이 가시지 않는 느낌이었다.
구교환 배우는 반도에서 봤을 때도 그랬지만 어떤 역할이든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고 사람들 기억에 강하게 남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반도에서 반한 팬분들 모가디슈에서 또 반할 듯!!
전시상황이라는 배경 때문에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영화의 끝부분으로 갈수록 뭔가 찡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
왜인지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
올 여름 볼 만한 영화를 찾고 있는 분들께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으니 꼭 한번 보세요~!라고 추천하고 싶다.











쿠키영상

아쉽게도 쿠키영상은 없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