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초밥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20
오늘은 북서울꿈의숲 근처에 위치한
초밥 맛집인 '정담초밥'을
추천하려고 한다.
북서울꿈의숲 바로 앞은 아니지만
조금만 걸어오면 이렇게 생긴
초밥집이 있다.
아마도 생긴지 얼마 안 된 듯하다.
겉에서 보기에도 깔끔한 느낌이었다.
가게 밖에 놓여 있는 메뉴판
대기 손님이 많을 때에는
밖에서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민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너무 비싸지도 않고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가성비는 굿굿!
2인 세트 A(\3,2000)를 주문했다.
우동과 고로케도 포함되어 있다.
맛있는 우동은 리필까지 가능하다.
그 점부터 맘에 들었다.ㅎㅎ
드뎌 메인메뉴 초밥 등장!
2인 메뉴라 초밥이 사이좋게
2개씩 나란히 나온다.
이것만 먹고 배부를 수 있을까
라고 걱정했는데
대단한 착각이었다.
솔직히 가격대비 양은
많은 편이라 너무 좋았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때
제일 괴로운 건
맛있게 먹었던 음식 사진을
다시 볼 때이다.ㅠㅠ
아는 맛이라 더 미치겄다.
초밥은 진짜 존맛탱이었다.
전체적으로 밥 양도 적당하고
생선회 두께도 적당하다는 점이
제일 맘에 들었다.
그리고 두껍게 썰거나
생선회 자체가 질긴 경우에
식감이 별로였던 적이 있는데
정담초밥은 그런 느낌이 없었다.
싱싱한 생선회에 식감도 완전 굿,,
가성비도 좋고 맛까지 좋아버림
최고시다
그리고 별 기대 없었던 고로케를
한 입 먹고 또 깜짝 놀랐다.
감자고로케와 소스가 너무 찰떡!
진짜 부드럽고 느끼함은 1도 없다.
넘나 맛있었다.
요건 서비스~!
사실 이 때부터 좀 배부르기 시작
그치만 맛있어서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두 번째 서비스 냉모밀~!
어디선가 냉모밀을 먹었을 때
육수가 너무 인공적인 진한 맛이라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 여기 냉모밀은
육수도 담백해서 좋았고
또 면발의 식감도 독특하다.
그래서 이제 다 먹었다 하고
가려고 하는데
또 서비스를 주신다고 해서
다시 앉음ㅋㅋㅋ
마지막 서비스로 묵은지초밥을 주셨다.
진짜 요것도 존맛이다.
얇게 썬 고기에 묵은지 조합이라니
뭐 한국 사람이라면 다 아는 맛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이었다.
이렇게 맛과 가성비와 서비스까지
삼박자를 다 갖춘 초밥집이라니
진짜 대박인듯
북서울꿈의숲에 놀러오시는 분들
공원에서 데이트하고
그 다음 데이트코스로 맛집 찾는 분들
모두모두 강추!!!
오랜만에 진짜 맛있는 초밥
배터지게 먹고 와서
넘나 좋았다.
앞으로도 자주 갈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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