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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곧 죽습니다 1화 줄거리 리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changeover0113 2023. 12. 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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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곧 죽습니다 (사진 출처: 티빙)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기다렸던 티빙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1화 줄거리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줄거리를 설명 드리기 전에 혹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서인국 & 박소담 편 보셨나요?

정말 너무 웃기고 촬영 히스토리까지 들을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혹시 아직 안 보신 분 계신다면 드라마 보기 전에 한번 가볍게 보시는 것 강력 추천 드립니다!

 

아래 클릭하시면 꿀잼 서인국 박소담 편을 바로 시청하실 수 있어요 :)

 

 

 

 

 

 

이재, 곧 죽습니다 1화 줄거리

 

이야기의 시작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최이재(서인국)는 국내 최고 대기업인 태강그룹의 면접을 앞둔 대학교 졸업반 학생입니다.

취업을 위해 그간 열심히 노력해 왔고 면접장 가는 길까지 응원해 주는 여자친구 이지수(고윤정)의 모습도 나옵니다.

 

 

면접장으로 향하는 이재는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는 것을 눞앞에서 보게 됩니다.

끔찍한 사고를 이재는 면접장에 잘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충격으로 인해 면접을 완전히 망쳐버립니다.

그러나 그날 면접에서 탈락한 이후 이재는 7년 간 어느 회사에도 합격하지 못하고 취준생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7년 간의 고생 끝에 그 날과 같은 태강그룹에 면접을 볼 기회가 생긴 이재는 다행히도 무사히 면접을 마치게 됩니다.

이번에는 왠지 합격할 것만 같은 이재, 그 순간 친구에게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바로 친구에게 투자 목적으로 줬던 전재산을 모두 날렸다는 소식이었죠.

 

 

경찰서로 달려가지만 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망연자실 해서 집으로 돌아온 이재는 여자친구 지수를 만나러 집앞으로 찾아 갑니다.

하지만 지수가 어떤 남자의 차에서 내리는 걸 보고 이재는 지수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오해한 나머지 헤어지자며 이별통보를 합니다.

 

 

이재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월세로 살고 있는 옥탑방에서도 제때 돈을 내지 못해 쫓겨난 상황이었습니다.

설상가상 잘 봤다고 생각했던 면접 또한 탈락했다는 문자를 받게 되죠.

모든 상황이 자신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 같다고 느낀 이재는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낯선 곳에서 눈을 뜬 이재.

바로 여기서 처음으로 죽음이라는 존재(박소담)를 만나게 됩니다.

죽음은 이재에게 죽음을 우습게 본 댓가로 벌을 주겠다고 합니다.

 

 

모든 인간은 죽음을 한 번만 겪지만 이재는 그 벌로 12번의 죽음을 경험하게 될 거라고 말이죠.

모두 다른 인간의 몸에 들어가게 될 거고 전부 죽을 운명이지만 알아서 기지를 발휘하면 살 수도 있다는 말도 해줍니다.

 

그렇게 이재는 박진태(최시원)라는 태강그룹 둘째아들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전생과는 확연히 다른 화려한 배경에 놀란 이재는 재벌집 둘째라면 살아볼 만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일 뿐 손 쓸 새도 없이 또 죽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죽음 앞으로 오게 된 이재는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겠냐며 온갖 불평 불만을 합니다.

죽음은 불평하는 이재에게 진짜 지옥의 모습을 보여주죠.

끔찍한 지옥의 실체를 알게 된 이재는 죽음의 말대로 남은 11번의 생을 또 경험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닫고 절망합니다.

 

 

그렇게 바로 두 번째 생을 살게 된 이재는 위험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송재섭(성훈)이라는 인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번 상황은 바로 낙하산 없이 8000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려 정해둔 지점에 정확히 착지하는 것입니다.

다른 인물로 다시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그 인물의 기억과 능력까지 갖추게 된 이재는 왠지 성공할 것도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거의 성공을 확신한 순간에 착지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즉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