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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날 2화 줄거리 리뷰 티빙 오리지널 스릴러 드라마

changeover0113 2023. 11. 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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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포스터 출처: 티빙

 

이번에는 운수 오진 날 2화 줄거리를 소개하고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아직 1화 리뷰를 안 보셨다면 아래 글에서 첫 화부터 살벌했던 1화 내용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운수 오진날 1화 줄거리 리뷰 티빙 오리지널 스릴러 드라마

오늘은 티빙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1화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리뷰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운수 오진 날 1화 줄거리 운수 오진 날은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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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다시 마주치게 된 운전자에게 한마디 하려던 오택과 이미 그 운전자를 죽인 금혁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2화가 시작됩니다.

 

 

또다시 이 드라마의 제목처럼 운 좋게도 그 순간 택에게 누군가 전화를 합니다.

전화를 받은 택은 그렇게 살지 말라며 죽은 운전자의 차를 향해 외친 뒤 바로 돌아섭니다.

 

전화를 건 주인공은 바로 택의 친한 동료인 '주환'이었습니다.

주환 역시 택이 장거리 운전에 100만원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말리던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딸의 등록금을 위해 이 제안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택 또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주환에게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주환이 또라이가 확실하다며 아무데나 내려주고 다시 돌아오라고 말하는 사이 혁수도 택시로 돌아옵니다.

 

여러모로 찝찝했던 택은 혁수에게 선금을 요구하고 혁수는 생각보다 순순히 선금을 내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하는 택시 안에서 혁수는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한편 순규는 혁수의 집주소까지 알아내며 행방을 추적합니다.

하지만 혁수는 이미 한참 전 집을 떠났고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순규는 담장을 넘어 혁수의 집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침대 아래에서 혁수가 범인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찾아내게 됩니다.

 

아들의 죽음에 관한 수사를 다시 재개시키기 위해 경찰을 찾아가지만 여느 때와 같이 믿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순규는 혁수의 뒤를 직접 쫓기로 합니다.

혁수가 택시를 타고 떠났다는 사실을 알아낸 순규는 그 택시 회사를 찾아가 택시기사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려고 고군분투합니다.

 

 

 

 

다시 묵포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혁수가 이번에는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린시절 좋아했던 '세나'라는 여자아이에 대해 이야기 하며 혁수는 자신의 첫 번째 살인을 고백합니다.

 

혁수는 세나와 소울메이트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서로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그 행복은 잠시뿐이었습니다.

세나에게 새로운 남친이 생겼다며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게 됩니다.

 

쉽게 마음을 접을 수 없었던 혁수는 세나의 남친에게 다시는 세나에게 연락하지 말라며 두들겨 맞습니다.

그 일 이후 우연히 교통사고를 당한 혁수는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어 고통과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신체적인 고통도 두려움도 느끼지 않게 된 혁수는 그것들을 무기삼아 세나의 남친에게 복수하기로 합니다.

 

혁수는 세나의 남자친구를 속여 옥상으로 불러내고 웃으며 그를 더욱 자극합니다.

다시 시작된 세나의 남자친구의 폭행에도 아무것도 느끼지 않게 된 혁수는 오히려 웃으며 위협하는데요.

 

놀란 세나의 남친은 옥상에서 떨어져 그대로 죽게 됩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택은 이제야 정말 혁수가 살인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이라 택시 지붕 위에 있는 비상등을 혁수 몰래 켜는 데 성공합니다.

 

비상등이 구조요청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챈 다른 차량이 다가오자 도망치는 택.

혁수는 택을 도와주려고 하는 두 남자를 모두 죽이며 2화가 마무리 됩니다.